큰 회사든 작은 회사든, 높은 자리의 사람이든 신입사원이든, 자주 나타나는 나쁜 습관이 있어 이를 소개한다. 이른바 근무시간 분식회계. 이 습관에 빠진 사람은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한다.
- 매일 같이 야근한다. 그리고 야근을 빌미로 아주 늦게 출근한다.
- 어제 야근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좀 쉬엄쉬엄한다며 SNS 혹은 뉴스 / 웹툰을 자주 본다.
- 주말에 출근. 그리고 주말까지 나왔는데 빡빡하게 일해야 하나…. 라고 생각하며 대부분 놀면서 보낸다.
- 평일에는 주말에 출근했기 때문에 쉬엄쉬엄한다며 SNS 혹은 뉴스 / 웹툰을 자주 본다.
- 자신은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하므로 일을 정말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. 회사에 피해의식마저 가진다.
이런 패턴을 보이는 사람은 주변에서 따끔하게 충고해주고 이를 고치게끔 유도해야 한다. 이유는 아래와 같다.
- 이런 사람들이 딱히 업무 퍼포먼스가 주당 40시간 이상 나오지 않는다. 나온 만큼 다 빼먹기 때문이다.
- 사실 40시간은커녕 20~30시간 수준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다.
- 하지만 본인은 60~70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고 착각한다.
- 항상 자신의 업무량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 수준에 대한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.
- 결국, 업무 수준이 형편없어도 5번의 피해의식이 실제 상황과의 괴리를 만들어낸다.
근무시간 분식회계는 업무량이 일시적으로 많아지거나 기타 야근/주말 출근을 경험하며 누구나 걸리기 쉬운 습관이다. 자신이라도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아래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.
- 아무리 바빠도 일정 기간은 강제 정시 퇴근 / 주말 휴식을 한다. 정시에 못했으면 능력 부족임을 인정한다.
- 아무리 바빠도 자기 입으로 바쁘다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기. 그렇게 바쁘면 다른 사람들이 어련히 모르겠나.
- 적극적으로 업무 수준에 대한 꾸준한 피드백 받기. 괴롭지만 다른 사람 의견을 자주 들으면 괴리를 줄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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